한의약 보건교육과 요가 운동 과정

[일요서울 | 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보건소(소장 김재광)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임산부를 위한 한의약 임산부건강교실을 상·하반기 6주 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한의약 임산부 건강교실은 산전·산후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한의약 보건교육과 요가 운동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전통적 태항아리 만들기 프로그램은 뱃속의 아이와 교감하며 아이의 태명을 손수 항아리에 새기는 것으로 임산부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임산부들에게 태교의 의미와 태아의 인지공감능력 등 태교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과 임산부 요가 등 산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 산후증상인 산후풍, 산후우울증 등을 예방하고 신생아관리 및 모유수유 교육을 통해 건강한 모성과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돕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 한의약 임산부 건강교실은 임산부들에게 건강한 임신, 행복한 출산환경을 조성, 저출산 시대에 출산율을 높이고 올바른 한의약 정보를 임산부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하반기에는 9월 14일부터 6주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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