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보건소가 18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임산부 30여명을 대상으로 ‘임산부를 위한 필라테스 교실’을 강의를 진행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임산부들은 임신 후 주수가 늘어날수록 몸무게 증가로 인한 체형변화, 골반기저근 약화에 따른 요실금 등 많은 신체적 변화를 겪게 되며, 이러한 불편한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많은 임산부들이 임산부운동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는 실정이다.

이날 강의에서는 임산부의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해 체형변화를 완화하고 골반기저근을 강화시켜 임신 중 요실금 예방과 분만 시 근육이 늘어나는 시간을 단축시켜 순산에 큰 도움을 주는 산전 필라테스에 대해 강연했다.
경주시보건소 ‘임산부를 위한 필라테스 교실’
또 임산부에게는 정서적 안정을 주고, 태아에게는 충분한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성장과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 호흡법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한 임산부는 “필라테스 동작과 호흡법이 임산부들에게 굉장히 도움이 되는 운동이며, 꾸준히 실천해 본인과 아이의 성장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신청소감을 밝혔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임산부 필라테스 교실은 지역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받는 프로그램으로써,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임산부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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