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릴남편 오작두'의 두 주인공 김강우와 유이 <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19일 종영한 MBC TV '데릴남편 오작두'가 11%대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데릴남편 오작두' 23, 24회 전국 시청률은 7.7%, 11.7%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2위다.

이날 최종회에서는 오작두(김강우)와 한승주(유이)가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계약 부부를 시작으로 인연의 물꼬를 트고 파란만장했던 나날들을 지나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는 24.1%로 주말극 1위를 지켰다. SBS TV '시크릿 마더'는 5회 1·2부는 각각 4.6%, 5.7%를 기록했다. 연이어 방송된 6회 1·2부는 6.2%, 6.6%에 머물렀다.

'데릴남편 오작두' 후속으로는 채시라(50)·이성재(48) 주연의 '이별이 떠났다'가 26일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