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들과 함께 3선 도전 각오 다져

[일요서울ㅣ양산 이도균 기자] 6ㆍ13 지방선거 3선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9일 오후 5시 2500여명의 내·외빈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양산시 물금읍 청운로 태림프라자 2층에서 가진 개소식에는 기존의 복잡하고 형식적인 인원동원을 통한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순수 지지자들의 참석과 함께 나 후보의 3선 도전에 대한 미래양산의 비전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 식전행사로 나동연 후보가 3선 도전의 각오를 의미하는 '부정 부패 없는 선거', '시민과의 약속 실천', '양산의 미래 발전약속' 등의 3가지 다짐을 외치는 타징행사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환영인사에 나선 하영근 총괄본부장은 "양산의 발전은 나동연 민선시장으로 당선되고 난 이후에 시작됐고 추진중인 많은 사업들을 마무리할 적임자는 나동연 후보뿐이다"고 인사를 했다.

또한 축사에 나선 성악가 엄정행 전 교수는 "문화와 예술을 존중하는 나동연 후보는 지금까지 양산의 문화와 예술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고 이는 양산의 위상을 높이게 된 계기가 됐기에 이 자리에서 양산의 끊임 없는 발전을 위해 나동연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참석했다"고 축사를 남겼다.

윤영석 국회의원도 축사에서 "양산이 다른 도시에 비해 많은 발전을 하게된 것은 나동연 후보의 바른 추진력 때문이고 앞으로의 발전을 책임질 후보는 나동연 뿐이다! 위기의 대한민국 양산이 어려움에 빠지지 않기 위해 자유한국당 양산지역 후보들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여러분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축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나 후보의 양산정책 결의를 담은 타징행사와 “초보에게 양산을 맡기면 고장날 수 있다”는 얘기에 참가자들이 큰박수로 공감을 했으며 청년세대들의 나 후보에게 꿈을 만드는 양산을 당부하고 지지를 발표하는 퍼포먼스 등이 진행돼 열기를 더 했다.

한편 나동연 후보는 “민선 5ㆍ6기, 지난 8년을 되돌아 보면 25만이었던 양산 인구가 35만으로, 예산 1조원, 채무제로, 도시철도 양산선 착공, 비즈니스센터 및 하이브리드 기술지원센터, 퍼스트 웅상을 위한 웅상영어도서관, 웅산센트럴파크, 덕계스포츠파크, 황산공원의 캠핑장 및 파크골프장, 강민호 야구장, 안전한 양산을 위한 도시통합관제센터 운영, 인재육성장학재단의 활성화 등 꿈만 같았던 많은 일들이 현실이 됐고, 동부 경남의 명실상부한 중견 자족도시의 반열에 올라서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이는 양산 시민 여러분과 함께라서 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고 평가하고 시민과 함께 앞으로 4년은 미래지향의 행정방안, 미래 먹거리 기반조성, 출산·교육·보육·약자·노인·청년 등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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