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와 재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 여성, 장애인 등의 구직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역 간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차원에서 오산, 평택, 화성, 용인 등 인근 구인업체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무직·생산직·기술직 등 다양한 직종을 채용하고자하는 관내·외 20여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하여 1, 2부 현장면접을 통해 구인자를 선발하고,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여 1:1 맞춤형 현장면접에 참여하면 현장채용 및 심층면접을 통해 취업여부가 결정된다.
구인 희망업체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일자리센터에 팩스 및 유선 접수하면 참가가 가능하고, 취업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지역 주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는 우수인력을 알선해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중 미 취업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조속히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수도궘 강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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