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최양식 경주시장 무소속 예비후보는 21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모든 정책과 행정에는 ‘뜸’과 ‘발효’가 있어야한다는 정책 소견을 시작으로 7가지 공약을 추가로 발표했다.
최양식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21일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7가지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 예비후보는 먼저 출산장려 시책에 관해 경주 출산률은 1700여 명에 이르며 출산여성이 경력단절 없이 근무를 할수 있게 ‘아이돌봄 콜센터 건립’해 육아경험 있는 자원봉사자 500여 명을 확보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예비후보는 소아 야간진료센터를 설치해 야간에 유아 및 어린자녀들의 응급진료를 가능하도록 소아병원이나 종합병원을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통시책에 관해서는 유림대교를 가설해 금장,황성동 간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며, 현재 실시설계 진행중이며 민자유치나 한수원의 자금으로 건설하는것을 논의중이며 긍적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시활성화 시책으로 대릉원에서 경주읍성 동문까지의 지역을 신라에서 조선시대 및 현대까지의 시간을 담는 영역으로 문화벨트를 조성해 관광객들을 유입,유도해 도심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 경주시청부지에 경주세계유산센터를 건립해 대능원권 관광객을 유입해 도시활성화에 기여하고 황성공원 부근에 회전형 전망대를 설치해 천년고도 경주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해 관광기능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특히 중심상가 공용주차장 증설 및 황리단길 주차장 조성, 성건동 주차타워 설치, 동천동 주차시설을 설치해 시가지 및 주변 주차장을 확충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며 가로변의 무분별한 주차해소로 인한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양식 예비후보 선대본부는  지난 20일 주낙영후보 선대본이 주장한 관권선거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선거법위반 없이 깨끗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으며, 자한당 주낙영 후보측은 근거없는 비방으로 경주시민의 판단을 흐리게하는 일체의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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