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오는 25일 성폭력피해자통합지원센터인 ‘해바라기센터’ 직원들에게 ‘디지털 성범죄’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디저털 성범죄의 피해 유형(카메라 불법촬영, 유포, 온라인 공간에서의 사이버 불링) ▲피해자 지원내용 및 절차 ▲필수 상담 사항 등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실무를 주로 다룬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변혜정 원장은 “기술을 매개로 한 젠더기반폭력의 범주는 더욱 다양화 되고 있다”면서 “이에 발맞춰 기존에 여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관련 경험을 현장기관 활동가들과 지속적으로 나누며 폭력근절에 힘을 모을 것”이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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