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기운과 더불어 남천둔치 내 황금빛 금계국과 각양각색의 야생화 장관.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신록의 게절 5월,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남천둔치를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피어난 금계국이 황금빛으로 감싸고 있다. 5~6월에 피어나는 금계국은 다년생으로 수세가 좋아 매년 시민들에게 금계국의 꽃말처럼 “상쾌한 기분”을 선사하고 있다.

황금빛 금계국과 함께 다채로운 봄꽃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야생화단지(경북체고 건너편, 5,000㎡)는 현재 피어있는 꽃양귀비, 시스타데이지 등 총26종의 야생화가 봄부터 가을까지 차례대로 피어나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사진촬영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경산시는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남천둔치에 일년내내 다양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수목 및 초화류 식재지에 관수작업, 제초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경산시 남천둔치 금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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