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북미서안 노선[PNS), 부산항 취항

부산항만공사가 캐나다 벤쿠버와 미국 시애틀로 출항하는 미주노선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취항하는 북미서안노선(PNS)은 SM상선이 작년 4월 미주서비스 CPX(China Pacific Express)를 시작한 이래, 두 번째로 취항하는 미주 서비스다.
 
지난 17일 부산항 신항 PNC 터미널에서는 부산광역시, 한국선급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SM상선 북미서안노선(PNS) 취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SM상선의 북미서안노선(PNS)은 4,500TEU급 선박 6척으로 운영되며, 얀티안-닝보-상하이-부산을 거쳐 미국 시애틀까지 화물을 운송하는 미주서비스이며, 부산항은 매주 1회 신항 PNC 터미널에 기항한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부산항을 모항으로 하는 국적선사 SM 상선의 두 번째 미주노선 취항은 부산항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SM상선이 국적 글로벌 원양선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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