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팀>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 광주지원은 24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크리에이티브존에서 광주․전남 유망 스타트업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모의 크라우드펀딩 IR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IR 대회는 ‘창업도시 광주’ 선포(2016년 5월 21일) 2주년을 기념해 예탁결제원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공동 주관한 행사다.

광주 ․ 전남지역의 유망 Start-Up 및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아이템의 시장검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실제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하여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IR 대회 개최를 위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광주․전남 유망 Start-Up 등 창업기업 20개사를 추천받아 IR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4월 12일)했으며 1차 선정된 20개사로부터 사업계획서 등 IR 관련자료를 제출받아 서면심사를 통해 본 대회에 참가할 10개사를 선정(5월 4일)했다.

평가결과 최우수상은 (주)다온알에스(대표 정필수)의 ‘촉매 연소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발생장치’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주)호그린에어(대표 홍성호)의 ‘LTE통신을 활용한 드론 비행 제어시스템’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주)코어볼트(대표 김영권)의 ‘벽체형 앵커볼트와 풀림방지 솔루션’, 오픈클래식(대표 양은혜)의 ‘클래식 교육을 위한 전자바이올린’, 런치팩(대표 염민지)의 ‘웹/앱 제작 솔루션 서비스’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정필수 (주)다온알에스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자사가 개발한 제품이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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