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면 신장리 과수농가 부족한 일손 도와

구미시 선산보건소(소장 소지형)는 지난 24일 직원 16명이 선산읍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해 과일 적과 등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 주민복지과(과장 박성애)가 지난 25일 직원 20명이 장천면 신장1리 사과재배 과수 농가를 방문해 사과나무 적과 및 잡초제거 등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시에따르면 이날 일손돕기는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됐으며,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사과 적과 및 잡초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농사는 시기에 맞는 영농활동이 중요함에도 그 동안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주민복지과 직원들이 일손을 거들어 주어 고맙고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성애 주민복지과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에 주민복지과 직원들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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