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기업은 우수인재 적기 채용

[일요서울ㅣ영천 이성열 기자] 영천시와 영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지역의 대학생들과 일반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채용면접 및 취업컨설팅을 진행하는 ‘2018년 영천 채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당일 행사에는 일반 구직자는 물론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호산대, 영천여성새일센터, 영천직업전문학교 등 지역대학 및 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참가했으며, 21개 기업체가 참여해 지역의 청년 구직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60여명의 구직자들이 취업의 기회를 얻었으며, 구직자 및 취업준비생 등 방문자 수가 300여명에 이르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행사진행 상 개막식 등 의식행사를 간소화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더 많은 시간이 할애될 수 있도록 했으며, 취업면접은 물론 고용정책 홍보, 이력사진 촬영, 기업정보 제공 등 구직자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최근 어려워지고 있는 청년 취업시장에서 기업과 구직자 간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만난 구직자들과 기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제 현장에서 원하는 일자리대책을 구상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청년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청년창업지원, 청춘카페(청년일자리지원센터), 취업캠프, 취업알선 등 다양한 청년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영천시와 영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지역의 대학생들과 일반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채용면접 및 취업컨설팅을 진행하는 ‘2018년 영천 채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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