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가스 LNG 수입 터미널
오사카 가스의 자회사 오사카 가스 엔지니어링이 대만의 CPC 코퍼레이션과 대만전력공사가 각각 건설하는 LNG(액화천연가스) 수입 터미널 건설공사를 위한 컨설팅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OGE는 CPC의 세 번째 LNG수입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를 위해 기본설계를 실시하고 2023년에 가동을 개시할 계획인 LNG 연간 저장 용량 600만톤(tpa) 규모의 1단계 프로젝트 중 300만톤(tpa) 용량 건설사업의 재기화 시설에 대한 기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OGE는 지난 3월 이 LNG터미널의 완전히 봉쇄된 프리스트레스 콘크리트(PC, 미리 압축응력을 가한 콘크리트) LNG 탱크 4개 설치를 위한 토목공사 및 건설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 계약을 따낸 데 이어 이번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1단계 건설 프로젝트 전체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OGE는 TPC와 관련해 타이중(Taichung) 지역의 발전소와 함께 2023년에 상업 운영을 개시할 예정인 410만tpa 용량의 TPC 타이중 LNG 수입 터미널의 완전 봉쇄 PC LNG 탱크 5개와 재기화 시설을 위한 FEED및 기술 컨설팅 서비스를 처음으로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OGE는 대만 정부가 2025년까지 원자력 발전을 단계적으로 감축한다는 계획을 추진함에 따라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LNG 수입이 확대되고 있는 대만에서 현재 진행 중인 모든 LNG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 기본 설계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오사카 가스는 40여년간의 경험을 통해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CPC의 영안(Yong’an) 및 타이중 LNG 수입 터미널을 포함해 세계 10개국에서 LNG 수입 터미널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건설, 운영 및 관리하는 23개 사업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다이가스 그룹(Daigas Group)은 해외 에너지 시장을 성장 분야 중 하나로 역점을 둔 장기 사업 비전 ‘국경을 초월한 전진 2030(Going Forward Beyond Borders 2030)’ 아래 가치 사슬과 함께 전세계 에너지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이가스 그룹의 기술력과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사업 활동은 ‘ENTERPRISE FUTURE(기업 미래)’ 웹 페이지에 소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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