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타 HS52', '엑스타 PS71 SUV' 등 신제품 세계 최초 공개

<사진-뉴시스>
[일요서울|김은경 기자] 금호타이어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독일 쾰른의 쾰른메쎄에서 열리는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쾰른 2018'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인 타이어 기업들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독일 타이어 판매업자협회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시회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유럽지역 100여 개 주요 거래선을 초청해 고객과 소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품들은 고성능, 신제품, 사계절, 겨울용, 전기차 전용 등 총 23개 제품을 7개의 제품 존으로 구성해 전시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내년에 출시될 예정인 '엑스타 HS52', '엑스타 PS71 SU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신제품 ' 윈터크래프트 SUV WS71', '윈터크래프트 SUV ice WS51', '에코윙 ES31'도 선보일 예정이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에코윙 ES31'는 노면 마찰이 적으면서도 연비성능이 뛰어난 친환경 타이어로 유럽 최고수준 라벨링 등급의 주행성능을 보유했고, 디자인 측면에서 사이드월(타이어 측면)에 벌집 모양을 모티브로 친환경 이미지를 살렸다. 

또한, 도심형 전기차 전용 저중량 타이어 와트런 VS31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일반 타이어 대비 25% 중량을 낮춘 초경량 타이어로, 연비 절감에 탁월한 성능을 구현해 유럽 라벨링 A/A등급을 획득했다. 중량을 낮추면서도 일반 타이어와 동등한 성능을 구현하는 금호타이어만의 신기술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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