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적․기술적 지원 등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
대규모 공사 현장인 비산먼지 특별관리사업장은 현재 총 66개사로 지역별로 송도국제도시 45개사(대표사: ㈜포스코건설), 인천남항 7개사(대표사: ㈜티케이산업개발), 동춘1구역 7개사(대표사: 지에스건설(주)), 동춘2구역 및 기타지역 7개사(대표사: ㈜서해종합건설)가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업장 자체 고농도 미세먼지 관리대책 수립·이행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 조치사항 적극 이행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행정적․기술적 지원 등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 지도·점검식의 기존 관행을 탈피한 자발적인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유도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한걸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 공공기관 발주 사업장에 한해 의무참여였으나,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 사업장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천 조동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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