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가 제31회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해 지난 26일 월미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제3회 금연체험대전’에서 인천광역시 흡연예방 금연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금연지도원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인천시에서 2017년 흡연예방 금연사업의 운영, 성과, 우수사례와 평가지표 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른 개인표창까지 수상하는 노력의 결과를 얻었다.
 
이날 금연체험대전에서는 흡연의 폐해, 담배의 위해성을 알려 인천의 금연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서구보건소를 포함한 군ㆍ구 보건소와 보건ㆍ의료단체 등 3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상담 및 CO측정, 낙상위험도 평가 및 트레이닝, 스트레스 검사 등 35개 금연ㆍ건강 체험관을 운영해 건강을 체험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으며, ‘담배연기 없는 청정도시 인천’ 구호제창과 함께 월미산 둘레길 4㎞를 걷는 금연걷기행사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박호추 보건소장은 “흡연예방 금연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노력의 결과이며, 보건복지부와 인천시 금연정책 발맞춰 금연 환경조성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담배연기 없는 청정도시 서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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