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연수구가 최근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월미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제3회 금연체험대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지닌해 최우수기관 성정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홍보부스에서는 이동금연클리닉과 함께 3저(저염·저당·저지방)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식단 전시 및 영양상담 등을 홍보했으며, 청소년 금연서포터즈, 금연지도원, 건강생활실천사업 금연모니터단 등 40여명이 참여해 월미산 일원 둘레길 걷기대회에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2017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서 연수구 현재흡연율은 2016년 21.6%에서 17.0%로 4.6%P감소, 남자 현재흡연율은 2016년 39.4%에서 30.5%로 8.9%P 크게 감소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건전한 금연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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