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직원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경산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최초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 날 보고회는 도민체육대회의 완벽한 대회준비를 위해, 지난 3월 기본계획 시달회의에 이어 처음 갖는 최초 준비상황 보고회로써, 체육진흥과장의 총괄상황보고를 시작으로 44개 각 추진반별 세부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사항에 대한 문제점과 그 대책을 논의했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을 “300만 도민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스포츠 융복합체전”으로 만든다는 대회 목표를 갖고 최고수준의 대행사를 공모해 4차산업의 선도도시 이미지와 경산시의 전통문화를 표현한 개회식 등 특색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VR체험관 등 다양한 홍보·체험부스 설치와 시민 공모를 통한 성화 봉송주자 선정 등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축제, 문화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최대진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우리시는 10년전에 이미 성공적으로 도민체전을 치른 저력이 있고, 역대 어느 대회보다도 알차고 빛나는 성공체전으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남은 기간동안 더욱 보완해 경산만의 특별한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산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직원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산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최초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한편, 경산시는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2018년도에는 11월, 2019년도에는 매월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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