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군에 따르면 톡톡(Talk, Talk)한 관광택시 사업은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못한 농촌관광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관광상품이다. 관광객이 전화 또는 인터넷을 통해 탑승 예약신청을 하면 택시기사가 운행과 함께 관광지 해설 및 안내를 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날 교육은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택시 운행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며 6월 27일까지 한달 간 청도군 주요관광지 안내와 해설기법, 스피치 및 친절교육으로 진행된다.
한달간의 운행자교육과 예약서비스 구축 등 사전 준비작업을 거쳐 올해 7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하는 택시종사자들이 교육을 통해 관광전문가로 거듭나 택시관광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양질의 안내서비스를 제공해 관광사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에 한 축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