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8일 청도문화원 문화사랑방에서 톡톡(Talk, Talk)한 관광택시 운행자 교육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청도군은 지난 28일 청도문화원 문화사랑방에서 ‘톡톡(Talk, Talk)한 관광택시 운행자 교육과정’개강식을 개최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톡톡(Talk, Talk)한 관광택시 사업은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못한 농촌관광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관광상품이다. 관광객이 전화 또는 인터넷을 통해 탑승 예약신청을 하면 택시기사가 운행과 함께 관광지 해설 및 안내를 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날 교육은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택시 운행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며 6월 27일까지 한달 간 청도군 주요관광지 안내와 해설기법, 스피치 및 친절교육으로 진행된다.

한달간의 운행자교육과 예약서비스 구축 등 사전 준비작업을 거쳐 올해 7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하는 택시종사자들이 교육을 통해 관광전문가로 거듭나 택시관광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양질의 안내서비스를 제공해 관광사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에 한 축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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