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내 마음속 愛 나눔 캠페인’과 함께 위기가정 주거신축사업‘내 마음속 愛 집이 나타났다’를 연속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초록우산전북지역본부와 위기가정지원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해 8월 31일 남원시 이백면‘내 마음속 愛 집이 나타났다’1호점이 탄생했다.금년에도 송동면 위기가정에 2호점을 추진하게 되어 한국국토정보공사 남원지사 후원으로 28일 행복나눔측량을 실시했다.

행복나눔측량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취약·소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무료로 추진하는 행복 나눔 경영 사업이다.

현재 추진중인 ‘내 마음속 愛 집이 나타났다’ 2호점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정으로 부모와 7명의 아이들이 좁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주거신축을 통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민·관 협력으로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확보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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