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무더위를 피해 이른 여름 휴가를 떠나는 얼리 서머족이 늘고 있다.

더운 날씨도 피하면서 여름 성수기의 북적이는 인파 속 고생스러운 휴가 대신 여유로운 휴가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6월 10일부터 7월 8일까지 초여름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을 위한 얼리 서머 패키지인 ‘얼리 서머 베드&브렉퍼스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그랜드 객실 1박, 테라스 뷔페 레스토랑 조식 2인, 그랜드 하얏트 서울 자체 제작 비치 타월, 실내외 수영장 및 24시간 체육관 이용의 혜택을 포함한다.
 
호텔은 그동안 6월 말경부터 8월말까지 서머 패키지를 기획해 판매했다. 하지만 점점 빨라지는 무더위와 합리적인 선택을 원하는 고객의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2~3년 전부터 ‘얼리 서머 패키지’를 별도로 기획해 판매히오고 있다.

패키지 관련 문의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패키지 운영 시기에 맞춰 개장하는 야외 수영장 역시 패키지 이용객이 늘어나는데 일조하고 있다. 

올해 얼리 서머 베드&브렉퍼스트 패키지 이용객은 테라스 뷔페 레스토랑에 마련된 조식을 약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 수영장은 남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호텔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듯 시원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여름 도심 명소다.

수영장 및 풀사이드 가든에는 300여개의 선베드가 마련되며, 어린이 전용 수영장 및 월풀 욕조도 갖추고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도 신나는 야외 물놀이가 가능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얼리 서머 베드&브렉퍼스트 패키지 는 6월 10일부터 7월 8일까지 이용가능하며, 가격은 1인 기준 255,000원부터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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