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10개 군구의 2018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62만2536필지 개별공시지가가 31일 일제히 결정ㆍ공시했다.
올해 인천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4.57%로 올라 지난해(2.86%)에 비해 1.71%p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구가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올라 7.00% 상승하였으며 부평구가 부평동 일원 오피스텔 등 주택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와 비슷한 폭으로 6.25% 올랐다.

뒤를 이어 남동구는 구월동 등 원도심지역의 주택개발과 농수산물센터 이전, 첨단산업도시 개발 등으로 5.87% 상승하였다.

인천의 전체 땅값 규모는 지난해 287조보다 13조가 늘어난 300조에 이르렀다. 지가총액은 서구 67조, 연수구 53조, 중구 48조, 남동구 38조 순이며 지난해 대비 중구는 약 3조, 연수․남동․부평․서구는 약 2조, 남․계양구는 약 1조 증가했다.

개별공시지가가 제일 비싼 땅은 지난해와 같이 부평구 문화의 거리에 있는 부평동 199-45(금강제화빌딩)로 1195만 원/㎡이며 아파트는 연수구 송도동 9-6(웰카운티송도3단지)가 285만6000원/㎡이다.

공장은 부평구 일신동 102-1(가구공장)가 212만9000원/㎡으로 가장 비싸며 개발제한구역에서는 연수구 선학동 21-14(주유소)가 166만 원/㎡으로 가장 높다.

강화군은 군청 앞 도로변 경인일보가 있는 관청리 170-4가 252만3000원/㎡으로 가장 높으며 옹진군은 영흥파출소 옆에 있는 영흥면 내리 8-17이 81만 원/㎡으로 최저지가다.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건강보험료 산정 등 복지행정과 재산세 등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산정 등 약 61개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홈페이지와 군구 민원실과 등에서 오는 7월 2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조사·산정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군구에 문의하면 된다.

결정한 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오는 7월 2.까지 이의신청서를 군구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우편 등으로 보내면 되며 군구는 30일 이내에 이를 다시 조사한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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