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주도해 나갈 선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

[일요서울ㅣ 포항 이성열 기자] 이강덕 자한당 포항시장 후보는 31일 포항 죽도시장에서 ‘6.13포항시장선거 자유한국당 필승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다지기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자유한국당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박명재(포항남울릉), 김정재(포항북)의원,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후보, 지지자,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해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결의했다.

또한 한국당 후보들은 포항발전과 승리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 전통보수의 심장인 포항의 시대적 역할에 대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데 주력했다.

이 후보는 유세에서 “문재인 정부 온통 남북관계에만 신경을 쓰다 보니 지역경제, 국가경제가 엉망이 됐다”며 “제 마음속에는 포항시민의 행복과 포항발전만 남아있는 만큼 포항경제살리기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포항역사 개발, 포항경제자유구역, 국가산단 블루밸리, 흥해읍과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영일만 4산업단지 개발 등 현안 사업 연내 착공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또 방사광가속기를 기반으로 한 신약·바이오산업 등 포항의 신성장산업 성장동력 기반을 튼튼히 해 산업의 다변화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자유한국당)후보는 31일 포항 죽도시장에서 ‘6.13포항시장선거 자유한국당 필승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다지기에 나섰다.
이강덕 자한당 포항시장 후보는 “지난 4년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와 성원으로 포항발전의 기초를 충실히 다져왔다”면서 “앞으로 4년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주도해 나갈 선장은 자신이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강덕 후보는 형산로타리에서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한국당 광역·기초의원 지원 유세, 대잠사거리 인사 등 이날 하루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표밭을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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