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내 취・창업지원 강화로 청년층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 제공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권한대행 최대진 부시장)는 지난달 31일 대경대학교에서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갖고 지역 청년들에게 필요한 고용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은 대경대학교가 지난 1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전문대학으로 유일하게 선정됨을 기념하기 위해 김순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태희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JOB스토리는 대학교 학과 대표 학생 50여 명과 기관장과의 만남을 통해 평소 학생들이 궁금했던 청년 일자리 사업에 관련해 직접 질문하고 답을 듣는 자리로써 학생들은 취·창업 관련 정보를 얻고, 행정기관에서는 요즘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직접 들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경산시(권한대행 최대진 부시장)는 지난달 31일 대경대학교에서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갖고 지역 청년들에게 필요한 고용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편,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2018년 30개소 추가돼 전국에 101개소가 운영 중이며 경북에는 11개소 중 경산시 5개소 [대구대학교(‘16년 선정), 영남대학교(’17년 선정),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일대학교, 대경대학교(‘18년 선정)]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 경산시가 함께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 내 분절된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 기능의 공간적 통합, 기능적 연계를 통해 청년층(대학생, 졸업생, 타대생)에게 보다 체계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대진 경산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 대경대학교 일자리센터에서 전문교육과 전인교육을 통한 창조적인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대학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청년 고용 활성화를 선도하도록 당부했으며, 경산시는 청년이 행복한 희망경산을 위해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첨단업종과 우량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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