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체험명소로 거듭난다

[일요서울ㅣ영천 이성열 기자] 영천시 화북면 보현산 자락에 위치한 보현산천문과학관 인근에 별빛테마마을과 별빛야영장이 6월 1일부터 개장한다. 

시에 따르면 별빛테마마을은 펜션4동과 (구)정각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본관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별빛테마마을 펜션동은 하늘을 향해 20도 기울어져 숙소 안에서 별을 볼 수 있어 별빛테마관광지의 새로운 숙박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동차야영장 30면과 글램핑장 7동(글램핑은 추후 개장)으로 구성돼 있는 별빛야영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쏟아질 듯한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며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낭만적인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지난 5월 10일부터 인터넷 예매(인터파크)를 시작한 후로 연일 이용 문의전화가 오고 있고 별빛테마마을 펜션동은 주말 90% 이상 예매가 되는 등 별빛테마마을과 별빛야영장의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주변으로 천문전시체험관, 별빛테마마을 및 별빛야영장 등이 조성되면서 관측체험과 숙박, 캠핑이 한 공간에 마련돼 1석3조의 힐링·재미가 가능한 별빛테마관광지가 될 전망이다.

영천시 화북면 보현산 자락에 위치한 보현산천문과학관 인근에 별빛테마마을과 별빛야영장이 6월 1일부터 개장한다.

장해규 경제산업국장은 “정식 개장 전부터 별빛테마마을과 별빛야영장에 대한 높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별빛테마마을과 별빛야영장에서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별빛테마관광시설을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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