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신성장동력벨트’ 조성키로... 3만 3000개 일자리 창출
이러한 항공관련 연합공약의 배경에는 경남 항공산업이 국내 1위이고, 시장규모는 전 세계 4534억 달러 중 한국은 27억 달러로, 국내최대 항공산업집적지(항공업체 80%)로 부품정비사업의 최적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전국 대비 시장규모는 사업체 수 63.3%, 종사자수 56.2%, 매출액 65.8%로 국내 항공산업 매출의 92%, 관련 기업체 70%, 근로자 80%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항공산업 집적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사천을 중심으로 항공우주산업전용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진주 등으로 산업단지가 확대되고 있고, 지난 2014년 12월 진주와 사천을 잇는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지정었으나, 활성화 지체됐고, 2019년 우주부품관련 실증센터 2개(진주) 설립 예정으로 우주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항공산업 실증센터 설립이 조속한 시일 내에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연합공약 비젼발표는 "정부의 ‘2020년 항공산업 Global 7’도약을 위한 청사진으로 '항공산업발전기본계획'을 발표하고 4대 전략과 13개 추진과제를 제시했고, 항공MRO사업자로 KAI선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정부 지원을 확실히 받아서 경남 발전의 중심산업으로 만들어 경남 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이루내겠다”고 연합팀 관계자가 전했다.
연합공약팀 관계자는 “항공산업의 공약이 실행되면 총9340억원 재정투입으로 3만 3200여개의 일자리창출과 경제유발효과로 9조 4400억원(생산유발 7조 6000억원, 부가가치유발 1조 8400억원)가 발생되고, 신규 취업이 8440여개, 신규고용창출이 6440여개가 생성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