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강호 남동구청장 후보가 언론사에 유포한 장애단체 지지선언 보도자료가 허위사실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선관위에서 조사에 착수했다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인천남동구지부장 확인서
6일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인천남동구 M지부장에 따르면 “남동구 지부에서 이강호 후보와 맹성규 남동갑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한 한 사실이 없다”면서 “이강호 후보가 유포한 사진에는 정신지체장애인 2명 등 대부분 비회원이다”며 관련당국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어 A회원은 “이러한 허위내용으로 순수한 장애인들을 정치판에 끌어들여 여론의 도구로 이용하는 정치인으로 인해 장애인들이 권력 게임에 희생양이 되고 있다''며 격정토로했다

뒤이어 B회원은“지역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에 개개인의 의견도 개진하지 않은체 단체명의로 지지선언을 하는 시대는 지나갔다”면서 “이강호 후보는 촟불 혁명에 대한 국민들의 취지를 되씹어 생각을 해보야 한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와관련 이강호 후보는 오전 9시31분 본지와 전화인터뷰에서''신체장애복지회 남동구 지부하고 사진촬영을 한것은 사찰을 방문 당시 함께 찍은 사진일 뿐이다''면서 ''그리고 7개 단체가 저에 대한 지지선언은 장애단체에서 자신들이 직접 프랭카드를 만들어 한것으로 알고 있을 뿐 아는 사실이 없다''며 일축했다

이어 그는''각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자신이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지선언을 한 것으로 발표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인천장애인정보화협회 남동구지회, 인천장애인부모연대, 국제장애인교류협회 등 7개 단체 중 인천장애인정보화협회, 인천장애인부모연대도 공식적으로 지지한 사실이 없다“고 밝히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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