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NEXT경기, 경기도에서 ‘행복의 천국’을 만나다
[특별기획] NEXT경기, 경기도에서 ‘행복의 천국’을 만나다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8-06-07 11:21
  • 승인 2018.06.07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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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1000년의 해 -
- ‘레포츠의 천국’ 경기도, 지금 떠나자…

 
    [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즐긴다는 것, 아름다운 것을 본다는 것, 이것 모두는 ‘행복’과 연결되어진다. 일상에서 우리는 행복을 찾으려 애쓴다.
 
행복이란 “기분 좋은 순간”이라 했다. 하루를 보내면서 우리는 기분 좋은 순간이 몇번이고 찾아든다. 그래서 우리는 그 순간을 위해 아름다운 힐링의 길을 떠나는 것이다.
 
동북아의 중심도시 경기도에는 즐길 것과 볼 것이 너무 많아서 어느 곳을 향할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6월은 레저를 즐기기 좋은 시기다. 숲을 찾아 걸어도 좋고 호수에서 즐기는 시원한 물놀이도 좋다.
 
퇴근 후 집에서 가까운 실내 스포츠 시설을 찾아도 좋다. 땀을 흘리며 신나게 즐기다 보면 몸은 가벼워지고 마음은 한결 상쾌해질 것이다. 떠나라. 액티비티의 천국, 경기도로…

 
  - 호수 위 아름다운 비행 ‘의왕 스카이레일’
 
의왕 스카이레일은 짜릿한 스피드와 스릴을 동시에 즐기는 짚와이어로 철도특구인 의왕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Sky-rail(하늘철길로)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비행의 출발은 왕송호수캠핑장 언덕의 높이 41m 타워에서 시작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서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왕송호수 일대의 풍경을 감상하고 기념사진도 촬영하다가 자신의 번호가 호출되면 바로 위층 탑승장으로 이동한다.
 
전문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안전장비를 작용하면 준비 끝. 심호흡을 하고 카운트를 기다리다 출발 신호와 함께 풍경 속으로 날아오른다.
 
  빠른 스피드에 놀라기도 잠시, 발아래 펼쳐지는 멋진 풍광에 저절로 탄성을 자아낸다. 의왕레일바이크 매표소까지 비행하는데 거리는 약 350m다.
 
이에 의왕은 왕송호수와 레일바이크, 왕송호수캠핑장과 스카이레일 등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가 더해져 주목 받는 수도권의 테마여행지로 떠올랐던 것이다.

 
  - 수상레포츠 핫 플레이스 ‘가평 캠프통아일랜드’
 
푸른 산과 맑은 호수가 어우러진 청평호가 있다. 가평 8경 중 제1경으로 꼽힐 만큼 수려한 풍광을 자랑한다.
 
그저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힐링되는 언제 찾아가도 만족스러운 곳이다.
 
여름에는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청평호만의 매력이다. 햇살이 반짝이는 물결 위에서 신나게 즐기는 웨이크보드와 워터파크는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청평호 수상레포츠의 핫 플레이스를 꼽자면 캠프통아일랜드라 볼 수 있다. 몬스터 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 스피드보트와 파티선 등 다양한 수상 어트렉션 놀이기구가 다양한 이곳 에어바운스를 신나게 즐기는 장면이 SNS에서 인기를 끌며 사람들로 붐비게 됐다.
 
  2018년에는 워터파크존을 2배로 늘리고 블롭점프와 미로놀이터를 신설해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물놀이 후에는 커피 한 잔과 함께 전망 좋은 잔디광장의 파라솔 아래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겨도 좋다. 최근 가평대교가 개통되어 접근성도 더 좋아졌기에 청평호로 가볍게 떠나보자.

 
  - 숲 속으로 떠나는 모험 ‘용인자연휴양림 에코어드벤쳐’

숲 속에서도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용인자연휴양림의 ‘에코어드벤쳐’는 나무 사이에 설치된 흔들다리와 짚와이어 등을 이용해 탈출하는 모험놀이시설이다.
 
난이도별로 구성된 3개 코스에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겁게 체험할 수 있다. 안전요원의 설명을 들으며 헬멧과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모험을 떠나는 아이들의 표정은 비장하다. 어린이에게는 원숭이 코스와 침팬지코스가 알맞다.
 
안전고리를 걸고 나무에 올라 장애물을 피하고 통나무 다리를 건넌다. 밧줄을 타고 건너편으로 이동하고 짚와이어를 타고 신나게 숲 속을 난다. 아이들의 인내심과 모험심을 높이며, 상쾌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킹콩코스는 난이도가 높고 체험 거리도 많아서 중·고등학생은 물론 성인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코스다.
 
특히 아찔한 높이에서 나무 사이를 오르내릴 때에는 지켜보는 사람마저 긴장하게 만든다. 더욱 스펙타클한 활강을 원한다면 짚라인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휴양림 상부에서 출발해서 6개 코스를 거치며 내려오는데, 마지막 알바트로스에서의 활강은 생각만해도 짜릿한 순간이다. 멋진 포즈로 푸른 숲 속을 날아 보자.
 

 
 - 신개념 스포츠 테마파크 ‘하남 스포츠몬스터’
 
‘스포츠몬스터’는 놀이와 스포츠를 융합한 신개념 레저테마파크다. 날씨에 상관없이 퇴근 후 늦은 시간까지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
 
정액제 요금을 내고 입장하면 정해진 시간 동안 다양한 콘텐츠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입장할 때 받는 팔찌를 태깅하면 게임을 이용할 수 있고 남은 시간도 체크 가능하다.
 
다만 일부 인기가 좋은 콘텐츠는 줄을 서야 하는 만큼 입장하기 전 매표소의 스포츠몬스터 안내 지도를 참조해서 미리 동선을 정해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베이직, 익사이팅, 어드벤처, 디지털 네 개 구역에 총 25개의 스포츠 콘텐츠로 구성된다. 그 중 디지털 구역은 가장 인기 좋은 공간이다.
 
  대표적인 게임은 ‘축구(Soccer)’로 화면에 움직이는 골키퍼를 피해 강슛을 날리는 축구게임이다. 영화 속 전설의 투수가 되어 상대팀의 강타자를 상대하는 ‘야구(Baseball)’도 인기가 좋다.
 
힘껏 던진 공이 스트라이크 존에 꽂힐 때면 뿌듯한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다. 화면 속 캐릭터에게 맞춰 실제 샌드백을 타격하는 ‘태권도(Taekwondo)’와 시뮬레이션 게임 ‘이카로스(ICAROS)’는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재미가 있다.

 
  - 현무암 협곡 트레킹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에 하늘다리가 개통됐다. 빙글빙글 도는 나선형 진입로를 따라 올라가면 협곡을 가로질러 봉긋하게 솟아있는 ‘하늘다리’를 만난다.
 
다른 지역의 중앙부가 아래로 늘어지는 출렁다리와는 사뭇 다른 모양이다. 다리 상판의 일부는 투명유리로 만들어 협곡 아래로 흐르는 검푸른 한탄강을 보면 아찔하고, 하늘다리 위에서 감상하는 현무암협곡과 푸른 하늘이 대비되는 풍경은 기대한 것 이상으로 그야말로 절경이다.
 
  물론, 하늘다리만 봐도 좋지만 하늘다리를 이용한 다양한 트레킹도 가능하다. 그 중 기존의 ‘한탄강벼룻길’ 일부와 멍우리협곡을 거쳐 하늘다리로 돌아오는 ‘비둘기낭순환코스’가 추천 트레킹 코스이다.
 
누구나 편하게 걸으면서 국내유일의 현무암 협곡과 지질명소는 물론 포천의 빼어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길인 것이다.
 
거리는 약 6km로 2시간 가량 소요된다. 트레킹 후에는 하늘다리 바로 옆 비둘기낭폭포의 비경 속에서 더위를 식혀도 좋다.

 
  - 추억의 롤러스케이트 ‘고양 롤러비트’
 
추억의 롤러스케이트가 다시 뜨고 있다. 4050세대의 기억 저편에서 잠자던 롤러스케이트가 최근 한 TV예능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고양시의 롤러비트는 롤러스케이트 복고바람의 발상지다. 저렴한 이용료에 안전장비 대여비가 포함되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넓은 트랙과 화려한 조명이 재미를 더한다.
 
인근주민들 사이의 입소문에서 시작된 이곳은 TV프로그램 촬영장소이자, 방송에 출연한 미운아들 ‘김건모’의 목격담으로 SNS에 화제가 됐다.
 
멀리에서 일부러 찾는 고객도 많아졌고 이곳을 벤치마킹한 롤러스케이트장들도 곳곳에 생겨났다.
 
  롤러스케이트를 골라 신고 천천히 몸을 풀어보다가 스피드를 올려 트랙을 몇 바퀴 돌고나니 더욱 자신감이 붙는다.
 
이제부터는 음악에 몸을 맡기며 신나게 즐겨본다. 롤러가 처음인 사람도 걱정할 필요 없다. 약간의 강습 후에는 얼마든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이곳 단골인 ‘미운아들’의 친절한 강습을 받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