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한 줄, 인문에 물들다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삼천포도서관은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작가되어 그림책 출간하기’(이하 그림책출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책출간 프로그램은 글쓰기에 관심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상징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공동으로 그림책 1권을 출간하는 함께쓰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4일 개강해 11월 8일까지 총20회 운영되며, 마지막날에는 출판기념회 및 작가사인회를 개최해 참가한 모든 분들이 작가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누구나 한 번쯤은 작가가 되어 책을 출간하는 꿈을 꾸었을 것이다. 이번 그림책출간 프로그램은 이런 꿈을 현실에서 직접 실현해보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내 고장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사업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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