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사전투표 앞두고 추진상황 점검, 철저한 선거업무 추진·선거중립 준 수 등 당부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이 8일과 9일 양일간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7일 오후 함양읍사무소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 권한대행은 직접 모의투표를 체험하면서 진행절차를 점검하고, 이번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에 따른 철저한 선거업무 추진과 선거중립 준수, 사전투표소 운영에 따른 전기·통신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 등 선거 준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주문했다.

강현출 권한대행은 “이번 선거는 함양군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의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라며 “선거일정과 투표절차, 투표소 등 선거관련 사무에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어느 때보다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 중요한 때이며 선거와 관련한 사소한 언행에도 각별히 주의해 오해를 사는 일이 없도록 조심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별도의 신고 없이 본인의 신분증만 있으면 읍·면뿐만 아니라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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