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제공>
[일요서울 ㅣ 나주 조광태 기자] 전남 나주시 남평읍 주민의 1만명 벽이 무너진 뒤 20 년 만인 2018년 7월 인구 1만명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남평읍(읍장 최춘옥)은 7일 오전 11시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1만 명 전입 축하 행사를 갖고, 1만 번째 전입 주인공인 구상호(남, 34)씨에게 축하 꽃다발과 왕건이 탐낸 쌀, 농협상품권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
 
광주 광산구에서 남평읍 강변도시 아파트로 전입해온 구 씨는 “생각지도 않았던 행운에 앞으로의 나주 생활이 더욱 기대된다.”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기회가 있다면 적극 참여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축하행사에는 남평읍 관내 지정연 파출소장, 최공섭 농협조합장, 최영주 지역발전협의회장, 황인열 이장단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인구 1만 회복을 함께 축하했다.
 
최춘옥 남평읍장은 “지난해 2월과 3월 강변도시 아파트 입주를 계기로를 인구가 증가해왔으며, 올해 9월 896세대 아파트 추가 입주가 시작되면 연말 남평 인구는 1만5천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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