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어부산>
[일요서울|김은경 기자]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울산현대축구단과 7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울산현대축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 김광국 울산현대축구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에어부산은 울산현대축구단의 선수단과 임직원들의 항공편을 적극 지원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홈경기 시에는 관람객들을 위해 이벤트 경품으로 무료 항공권을 제공한다.

울산현대축구단은 문수경기장 내 에어부산 홍보를 위한 시설물을 지원하고, 선수단을 초청 및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에어부산의 홍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에어부산 손님과 울산현대축구단 팬들을 비롯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해 11월 울산공항에 울산~김포 노선과 울산~제주 노선에 취항했다. 울산공항에 정기 노선을 개설한 것은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에어부산이 처음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