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경기도 안산시에는 대부도, 시화호, 안산호수공원 등 여가를 즐길 공간이 많다. 자연스레 주말이면 가족, 연인 등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지역에는 맛집도 몰린다. 하지만 이름만 맛집 일 뿐 식당을 찾은 고객들을 실망시키는 곳도 적지 않다.
 
안산시 한대앞역 인근에는 닭갈비 맛집으로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 있다. 바로 ‘안부자닭갈비’다.
 
안부자닭갈비는 닭갈비 전문점으로 맵기 조절이 3단계로 가능하다. 덕분에 어린 아이부터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닭갈비를 즐길 수 있다.
 
이곳서 제공하는 특제소스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주말이면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안부자닭갈비는 과거 ‘춘천명물닭갈비’에서 상호를 변경했다. 하지만 20년 동안 닭갈비를 다뤄온 사장이 꾸준히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매운맛, 중간맛, 순한맛 등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안부자닭갈비는 쫄면, 라면, 우동, 모짜렐라치즈, 체다슬라이슻치?? 떡, 고구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리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또 참치마요주먹밥, 볶음밥, 공기밥 같은 식사 메뉴를 통해 매운 닭갈비 맛을 중화시킬 수 있고 다양한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어 닭갈비 마니아라면 꼭 찾아볼 만 하다.
 
안부자닭갈비 측 관계자는 “본점에서 직접 담근 고추장으로 개발한 3단계 소스와 야채소스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게 한다”며 “잘 익은 닭갈비를 치즈와 함께 상추쌈이나 샐러드와 함께 먹거나 고추장 소스에 떡과 고기를 함께 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때 이른 무더위 속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라면 안산 대부도를 둘러 본 뒤 3단계 맵기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안부자닭갈비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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