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지난 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2018년 6월 모의고사가 시행됐다.

이번 6월 모의고사와 관련해 입시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 및 3월 모의고사와 난이도가 유사하게 출제됐으나 영어 과목이 다소 까다로웠다고 평가하고 있다.

국어는 쉬웠다는 반면 수학은 가형 일부 문항에서 복잡한 계산이 요구됐으며, 영어는 해석이 어려운 추상적인 지문이 많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019학년도 수능을 향한 입시일정 속에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들이 신입생 모집과 관련해 학사편입을 통해 인서울 대학 진학가이드를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이하 동국대 전산원) 입학처는 “현재 주간학사과정으로 총 10개 전공 18개 세부트랙과, 주말학사과정으로 6개 전공 6개 세부트랙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며 "100% 면접전형으로 모집중이며 6월 모의고사 후 입학문의나 학사편입에 대한 상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은 컴퓨터공학 전공(컴퓨터공학, 인공지능AI), 멀티미디어학 전공(멀티미디어, 게임디자인), 정보보호학 전공(컴퓨터해킹보안, 빅데이터보안), 경영학 전공(경영, 글로벌경영), 광고학 전공(광고홍보), 관광경영학 전공(호텔관광경영, 외식경영), 심리학 전공(상담심리), 사회복지학 전공(사회복지, 아동사회복지), 행정학 전공(공무원행정, 경찰행정), 영화학 전공(영화영상제작, 연기)등 총 10개 전공 18개 트랙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주말학사과정인 컴퓨터공학 전공(컴퓨터공학), 경영학 전공(경영), 관광경영학 전공(호텔관광경영), 심리학 전공(상담심리), 사회복지학 전공(사회복지), 행정학 전공(행정) 등 총 6개 전공 6개 트랙을 운영 중이다.

내신 및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학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 재학생들은 동국대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사용 및 동아리, 축제, MT, 학생회 등의 활동도 참여할 수 있어 수험생을 비롯한 예비 신입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원서 접수는 동국대 전산원 홈페이지나 유웨이어플라이와 진학사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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