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산림 조성을 통한 환경적 가치 창출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이 6월 8일 서울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된 ‘제12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환경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 지속가능경영대상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 매일경제신문이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중장기 경영전략과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연계한‘임업가구 소득 증가, 임산업 규모 증가, 지속가능산림 100만ha 조성’이라는 성과목표를 수립하여, 매년 이행 성과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건강한 임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산림 및 임산물, 목재를 대상으로 생산에서 유통까지의 전 과정에 걸친 지속가능산림인증을 실시하고 있으며, 과학적 기술을 활용한 소나무재선충병 관리로 피해목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고 있다. 

또 산림탄소상쇄제도와 배출권거래제를 운영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산림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일 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에서는 강승모 기획혁신본부장이 ‘한국임업진흥원 지속가능경영 오늘과 미래’라는 주제로 우수 기업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기후변화대응 및 남북산림협력 등 환경적 가치를 중심으로 진흥원의 중장기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성과,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길본 원장은 “우리 한국임업진흥원은 글로벌 사회적 책임경영 이니셔티브에 적극 동참하여 지속가능한 임업경영의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공공성을 강화함은 물론 동반성장을 통해 정부혁신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고 임업서비스 전문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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