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볼보트럭 테크 컬리지(Volvo Trucks Tech College)’ 1기 졸업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 8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볼보트럭 테크니컬 센터에서 진행된 수료식에는 김영재 볼보트럭 사장과 1기 졸업생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볼보트럭 테크 컬리지’는 볼보 서비스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정비사를 대상으로 약 18개월 간의 기간 동안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정비 기술 및 노하우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과정이다. 볼보트럭코리아가 작년 2월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로 개설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1기 수료생 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18년 볼보트럭 테크 컬리지 과정에는 총 100여명의 볼보트럭 정비사가 지원했으며 그 중에 29명이 약 2개월의 간격으로 올해 안에 졸업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총 52개의 교육 코스와 32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기장치 ▲브레이크 시스템 ▲조향 및 서스펜션 시스템 ▲트랜스미션 ▲디젤 엔진 심화 교육의 주요 5가지의 주제를 익히며, 각 부문마다 약 4개월 동안 체계적인 이론 및 현장실습을 포함한 기술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는 차량 운영에 따른 고객의 정비 수요 증가에 따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문 인력 교육과정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볼보트럭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서비스 센터에 배치된 정비사들이 더욱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볼보트럭 테크 컬리지를 통해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정비사들이 배출돼 매우 기쁘다. 볼보트럭코리아는 테크 컬리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볼보트럭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의 정비사들이 더욱 높은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고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히며, “볼보트럭코리아는 앞으로도 수적인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의 사업을 돕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볼보트럭코리아는 국내 수입 상용차 중 29개의 최대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40개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초 야간정비 서비스를 도입, 직영 서비스 센터 3곳을 포함해서 현재 15곳에서 야간정비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최고의 고객 만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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