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군 제공>
[일요서울 ㅣ 진도 조광태 기자] 전남 진도군 공직자들이 인력부족으로 마늘 수확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는 재배농가를 방문해 마늘 수확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

진도읍 수유리 마늘밭 4950㎡(1500평)에서 마늘수확과 비닐제거 작업을 한꺼번에 마친 농민은 ‘바쁜 군정 업무에도 내 일처럼 일손을 거들어줘 큰 짐을 덜게 됐다’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채 효진 주무관은 “작은 힘이나마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번기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농민들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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