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탄총 스키트 남자 대학부 개인전에서 정주호 선수 대회 신기록 수립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대학교 사격부(감독 한희성)는 지난 8일까지 전남 나주사격장에서 열린 제48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해 남자 대학부 개인전 4개 종목을 석권했다.
  경남대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산탄총 스키트 남자 대학부 개인전에 참가한 정주호(체육교육학과 4)선수가 대회 신기록 수립과 함께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얻었다.

이어 윤상연(체육교육학과 3) 선수는 R.T 러닝타깃 10m‧혼합 부문에서 각각 1위, 강종오(체육교육학과 1) 선수는 25m 센터파이어 부문에서 대회 타이기록 수립과 함께 1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25m 센터파이어권총 2위(황금성‧전석진‧성민제‧강종오), 25m 속사권총 3위(황금성‧성민제‧박서우‧강종오), 25m 스탠더드권총 3위(황금성‧전석진‧성민제‧이효연)에 올랐다.

한희성 감독은 “제48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4종목 석권과 대회신기록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해준 경남대학교 지원에 감사하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사격연명이 주최, 전남도사격연맹이 주관해 380개 팀 총 2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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