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기후변화에 따른 '바다환경' 섬지역 식수 대책 수립
완도군, 기후변화에 따른 '바다환경' 섬지역 식수 대책 수립
  • 전남 조광태 기자
  • 입력 2018-06-11 13:19
  • 승인 2018.06.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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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 제공>
[일요서울 ㅣ 완도 조광태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 7일 기후변화 적응대책 분야별 T/F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적응대책 추진사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문별 핵심과제로 선정된 해양․수산, 재난․재해, 건강 부문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취약성을 고려한 8개 부문 32개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사항에 따른 문제들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최근 탄소배출 및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생활 불편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역에서 발생되는 탄소 및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완도군에서는 노후경유차 폐차지원, 전기자동차 및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바다환경을 모니터링하여 효과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식장 환경관리시스템을 현행 보다 증설하여 더욱 세부적인 사항인 염분 및 PH농도까지 관측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철 고수온에 따른 전복 피해방지를 위한 차광망 보급은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최근 가뭄과 식수난에 관해서는 장기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해수담수화 및 빗물 등을 이용한 식수의 안정적인 공급 대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집중호우에 대해서도 재해위험지구 배수펌프장 설치 및 노후시설을 점검하고 폭염대책과 집중호우는 관련 부서간 간담회를 추진하여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현식 완도군수 권한대행은 “기후변화와 관련해서는 실과소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며 “예산을 확보하는 일에 대해서도 적극 노력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