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완주 고봉석 기자] 완주 ‘프러포즈축제’에서는 원하는 노래를 가수가 직접 불러는 이벤트를 진행,관심을 모으고 있다.

완주군은 오는 16일 개최되는 완주 프러포즈축제와 관련해 공식 페이스북에서 초대가수 민서와 임도혁, 디에이드에게 듣고 싶은 노래를 접수받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행사 당일 오후 7시부터 공개방송으로 함께하는 ‘장혜라 행복발전소’에는 노래 잘 부르는 가수 ‘민서와 임도혁’, 드라마 ost 가수로 더 알려진 디에이드가 초대돼 커플행사 축하가수로 초대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한편 군은 현재 완주프러포즈축제 페이스북에서는 민서와 임도혁, 디에이드에게 듣고 싶은 노래를 댓글로 접수 받고 있다.

이외에도 프러포즈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설렘을 안겨줄 예정이다.

우선 뮤지컬의 요람 호서대 공연팀이 실제 커플들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한 드레스 쇼 축하무대를 꾸민다. 올슉업(can’t help falling in love), 렌트(seasons of love), 라이온킹 등의 무대로 화려한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늦은 밤 커플들의 열기를 한껏 올려준 EDM파티가 준비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플라워월, 행잉오너먼트, 대형꽃다발 등 다섯빛깔 컨셉을 살린 예쁜사진 찍기 좋은 테마 포토존행사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완주군 구이면 전북도립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될 완주 프러포즈는 올해로 3회차를 맞이했다”며“ 모악산과 경각산의 사랑이야기를 테마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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