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 희망복지지원단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지역복지현장솔루션워크숍 공모에 연속 2년째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 따뜻한‘우리동네! 행복한 복지남원!’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지역복지현장솔루션 워크숍을 실시하여 민관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금년에는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시에서 선도적으로 이끌기 위해‘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 좋은 이웃찾아주기!’를 주제로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사례공유, 주제발표 등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 된다.

또한 오는 7월 4일 사회복지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함께하는 ‘행복e음 중심의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시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및 민간기관 사례관리 실무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이론과 실천이 능통한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역복지현장솔루션은 지역복지 이슈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교육운영에 필요한 예산, 강사섭외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1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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