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상남도 아름다운 건축물’ 패널,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남해군청 로비서 선봬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지난해 선정된 ‘경상남도 아름다운 건축물’ 40동의 패널을 군청 로비에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건축물 짓기에 대한 군민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최근의 주택 경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될 패널은 모범주택의 견본으로 건축물의 개략적인 위치와 내·외관의 전경과 조경, 간략한 평면도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 중 2점은 남해군 내 주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아름답고 우수한 건축물, 친환경 녹색 건축물을 더욱 장려해 건축문화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천혜의 관광지인 우리 남해군에 걸맞은 우수한 주택이 많이 들어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매년 그 해 사용 승인된 단독주택 중 도내 각 시·군에서 추천된 우수주택을 선정하고 있으며, 4월부터 9월까지 시·군을 순회하며 패널 전시가 열리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