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의의 소중함과 지역발전을 위한 책임감 절실히 느껴”
김 후보는 “지방선거 준비에 있어서 그 지역의 현안을 실제로 느껴왔고, 그 지역의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며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들이 나와야 할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많은 고심을 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그 지역에서 실제로 느끼고 체험한 후보들이 아닌 단순한 전략공천으로 후보에 출마한 후보들이 있다”며 “지방선거는 앞으로 4년 동안 지역살림과 교육을 책임 질 지방권력과 교육 권력을 재편하는 선거로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을 위한 지역의 대표 일꾼을 뽑아 지역발전을 책임질 수 있는 적임자가 누구인지 옥석을 가리는 선거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연말마다 반복되는 멀쩡한 보도블록 새로 깔기, 누락·중복되고 어디서 얼마가 새는지도 모르게 줄줄 새는 복지예산,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 돈이 없어 방치되는 비새는 교실, 고장 난 냉·난방기, 무분별한 공짜복지, 저소득층지원과 시도 때도 없이 열리는 겉치레 행사 등은 지역의 발전적인 요소들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저해시키는 요인이다”라며 “의왕시민여러분의 대변인이 되어 10원을 아끼기 위해 꼼꼼히 가계부를 쓰는 마음으로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단 한 푼의 세금도 낭비되지 않도록 하는 혼신의 노력과 여러분의 막힌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드리겠다”며 “지방선거라는 것은 그 지역현안을 가장 잘 다룰 수 있고 가장 효과적으로 커버할 수 있는 일꾼을 뽑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난날 당의 잘못을 이유로, 후보자에게 낙인을 찍는다는 것은 올바른 지역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저해 할 수 있는 요소로 잔재할 수밖에 없다”며 “후보자 개인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고 신인들의 무대를 만들어 기대를 걸어보는 것이 지방선거의 진정한 참의미를 살릴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 후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이렇게 선거운동을 직접 몸소 체험하며 이제는 선거운동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동안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민의가 무엇이고 그 민의에 의해 우리 정치인들이 어떻게 응해주고 보답해줘야 하는지를 직접느낄 수 있었고 정말 지역의 후보들의 말 한마디의 약속은 일시적인 정치구호가 아닌 실제 시민들이 현실 속에서 피부로 와 닿는 것들을 당선자가 반드시 지켜줘야 하고 이를 실현시켜야 한다는 책임의식을 절실히 느꼈다"고 김 후보는 그동안의 선거운동 과정에서 느낀 소회를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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