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문화원은 민속 고유의 명절인 단옷날을 맞아 오는 16일 오전 10시 고천체육공원에서 ‘제16회 의왕 단오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시민들이 세시 풍속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공중줄타기, 동춘서커스, 퓨전국악공연팀 ‘타고’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그네뛰기, 씨름대회, 가족윷놀이, 새끼꼬기,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대회를 선보인다.

또한, 창포물에 머리감기, 단오부채 만들기, 가훈 써주기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전래놀이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봉우 의왕문화원장은 “이번 축제는 우리 전통의 멋과 흥을 함께 즐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의왕단오축제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지역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단오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단오고사에서 유래, 지난 2000년 단오제를 시작으로 올해 16번째를 맞으며 지역의 전통문화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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