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건축물을 발굴·시상하는 ‘2018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녹색건축대전은 국건위가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 및 녹색건축 관련 기관이 후원한다.
 
녹색건축대전은 에너지 이용 효율을 고려한 패시브디자인을 적극 활용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이 높은 녹색건축물을 선정해 시상 및 전시회 등을 개최하는 행사다.
 
녹색건축대전 참가신청은 7월 2일부터 8월 10일까지이며, 작품접수기간은 8월 13일부터 8월 17일까지다. 당선작은 서면심사·현장실사·종합평가를 거쳐 선정하며, 최종심사결과는 9월 28일 당선자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 발표회, 전시회 등은 ‘2018 대한민국 녹색건축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국건위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심화로 친환경 녹색건축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녹색건축대전을 통해 모범적인 건축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녹색건축의 확산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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