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웅, 김승준, 윤세희 교수 한국연구재단 지원 연구 박차

[일요서울ㅣ대전 박장선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도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지원사업’에 건양대병원에 근무하는 3명의 교수가 선정됐다.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은 한국연구재단이 이공학 분야 연구자의 개인기초연구를 폭넓게 지원해 국가 연구 기반을 확대하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창의적 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의 사업이다.
 
연구사업에 선정된 교수는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손지웅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김승준 교수, 신장내과 윤세희 교수 등 3명으로 각각 2년에 걸쳐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교수들은 ▲미세먼지 유발 폐포 손상 기전 연구(손지웅) ▲양측성 안구운동이 유년기 성폭력 피해 여성의 얼굴 재인기억에 미치는 영향(김승준) ▲항산화 나노입자를 이용한 신장병 예방과 치료 기전 연구(윤세희)를 진행한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사업에 선정된 교수들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의료원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환자 진료 뿐 아니라 연구 분야 역량 강화를 통해 대학병원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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