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제공>
[일요서울ㅣ장흥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은 올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콘텐츠 제작소 ‘예술삼합’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예술삼합’은 커뮤니티아트라고도 불리는 공동체 예술의 한 형태로, 다양한 장르의 전문예술인이 주민들에게 전문기술을 전수하면서 공동 창작활동을 이끌어 나가는 것을 말한다.
 
프로그램은 연극(뮤지컬), 미술(공예), 무용(움직임)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로 구성됐다.
 
상반기 운영은 6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7주간이며, 하반기는 10월 4일부터 11월 21일까지 3주간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장흥군민이나 전문예술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예술삼합’ 참가자는 오는 7월 27일 개최되는 제11회 정남진 장흥물축제 무대와, 2018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주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술삼합은 소수에 의한 수동적 예술에서 벗어나 다수가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지는 예술의 새로운 시도”라며, “많은 사람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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