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관광 홍보는 내게 맡겨"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항관광 SNS 자원봉사 기자단’ 16명을 위촉하고 내년 6월까지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포항관광 SNS 자원봉사 기자단’은 20대부터 60대까지의 고른 연령대의 지역 관광엔터테이너, 블로거, 사진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기자단은 앞으로 포항시에 산재한 해양문화 관광 자원, 축제 등 특색 있고 아름다운 관광 명소를 발굴해 취재하고 소개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생활주변의 숨은 작은 관광자원 하나도 놓치지 않고 찾아내 홍보해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본격 활동을 펼치게 된다.

포항시는 SNS 자원봉사 기자들이 취재한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포항시 공식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SNS는 물론 자신들의 블로그 및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홍보하도록 해 많은 관광객을 포항으로 이끌 예정이며, 포항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바이럴 마케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포항시가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항관광 SNS 자원봉사 기자단’ 16명을 위촉하고 내년 6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최웅 포항부시장은 “SNS를 통해 천혜의 관광자원인 204km 달하는 해안선과 연계된 호미반도 둘레길과 해양스포츠, 도심 휴양공간인 포항운하와 철길숲 등이 기자단의 손끝에서 보배로 거듭나 포항관광이 활성화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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