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기회 더 주어진 만큼 학생 위한 정책 적극 펼칠 것”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16일 오전 10시 경남교육청 2층 중회의실에서 6.13청소년모의투표 경남운동본부로부터 제17대 경상남도교육감 당선증을 받았다.
  청소년모의투표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박종훈 교육감에게 “이번 선거에서 공약한 무상급식 실현과 고교까지 무상교육 실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체계 구축, 학생 자치활동 적극적 지원한다는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청소년 모의투표는 학생들이 민주주의 과정을 직접 체험해 봤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4년간의 기회가 더 주어진 만큼 지금까지 해 왔던 경험들을 잘 살려서 학생들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6.13지방선거 일자와 똑같이 진행된 청소년 모의투표는 만 19세 미만의 투표권이 없는 경남 청소년 7842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투표에 참여했으며 박종훈 현 교육감이 경남교육을 이끌어 나갈 제17대 교육감으로 당선돼 실제 지방선거 결과와 일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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