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면 죽곡마을에서 농기계순회수리봉사와 함께 실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15일 금곡면 죽곡마을에서 한국전력공사진주지사 외 유관기관 및 생활가전제품 업체와 합동으로 올해 2/4분기 120자원봉사대 합동순회봉사에 나섰다.
  이번 합동순회봉사에는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를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삼성전자 및 LG전자서비스센터 등 4개 기관 전문가 27여명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정비팀 4명도 농기계순회수리 및 농기계 기술안전교육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전기안전에 취약한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4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배선정비 등 노후화 된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했다.

농기계분야는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동력분무기 등 농기계 50여대 수리와 야간운행 시 안전운행과 식별이 용이한 경운기 경광등 15대를 부착했으며 안전한 농작업을 위한 농업기계 기술안전교육도 60명에 대해 실시했다.

삼성전자 및 LG전자서비스센터에서는 2대의 이동식 서비스 차량으로 전기밥솥 등 생활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정비 수리했다.

한편 죽곡마을 주민 김모씨는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노후전등 교체 등 고장이 잦은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 진주시와 120자원봉사대에 정말 고맙다"는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찾아 처리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참 봉사 현장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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